[Life] 네 약이 내 약? 감기약 나눠먹지 마세요
초등학교 입학전 아동, 성인감기약 복용 금물

 

감기는 어른이 연 2~4회, 소아는 연 6~8회 발병하는 질환이다. 주로 인후통으로 시작해 코막힘, 콧물, 기침 등의 증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약들을 사용한다.
 
주로 열을 떨어뜨리고 인후통과 근육통을 완화하기 위한 해열진통제와 기침을 잦아들게 하는 진해거담제, 콧물과 재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항히스타민제, 코막힘 완화를 위한 비충혈완화제 등이 개인 증상 정도에 따라 함께 사용된다. 해열제는 열이 오를 때만 먹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해야 하고, 직접 뿌리는 비충혈완화제는 3~4일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종합감기약은 모든 감기 증상에 필요한 약을 섞어 놓은 것이므로 어느 특정 증상에 대해 충분한 효과가 없는 사례가 많다.
 
감기는 개인마다 나타나는 증상과 정도가 달라서 남이 처방받은 약을 먹거나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은 위험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증상이 비슷해도 다른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처방을 받은 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기침이 오래갈 때는 감기 합병증인 부비동염(축농증)이나 폐렴, 폐결핵, 중이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때는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유ㆍ소아의 감기약 처방은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고열이 있을 때 몸을 따뜻하게 해 땀을 빼는 민간요법은 아이들 체온이 급격히 상승해 위험해질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열이 날 때는 6~8시간마다 규칙적으로 정량의 해열제를 먹여야 한다. 하지만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는 절대 아스피린을 먹이지 않아야 한다. 처방받은 성인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임의로 약의 용량을 조절하고 추가하는 것도 매우 치명적이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복합감기약은 만 4세 이하 유ㆍ소아는 절대 주의해야 한다.

`락(樂)&약(藥) 캠페인`은 약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향후 치료 효과 향상과 합병증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매일경제]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9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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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8가지 질병, 올바른 약 복용법 알려드려요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진단을 받았던 권 모씨는 항암제를 하루에 4알씩 8개월을 복용했다. 이후 치료가 아주 잘 되고 있다는 말에 의사와 상의 없이 권씨 마음대로 용량을 하루 2알로 줄여서 5개월 동안 복용했다.
 
결국 권씨는 효과가 좋았던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겼고 끝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질병을 치료하는 환자들은 의사의 처방이나 충고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잘못된 약 복용으로 질병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권씨처럼 의사와 상의 없이 마음대로 약을 먹지 않거나 용량을 조절하는 사례가 많다.
 
2011년 7개 중증질환 환자 365명을 대상으로 처방약 복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명 중 1명은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12만5000명이 처방전대로 약을 복용하지 않아 사망한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보다 2배 많은 수치로 사회적 비용도 연간 1000억달러에 달한다.
 
정유석 단국대병원 교수는 치료효과를 높이려면 △올바른 약 △올바른 환자 △올바른 시간 △올바른 용량 △올바른 경로 등 5가지를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증상에 맞게 의사에게 `올바른 약`을 처방받은 `올바른 환자`가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용량`을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락(樂)&약(藥) 캠페인`을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락(樂)&약(藥)`은 즐거움(樂)을 주는 풀(艸)에서 유래된 말인 약(藥)을 풀이한 것으로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치료해주는 약을 환자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캠페인 일환으로 질환별 올바른 약 복용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캠페인 블로그 운영, 길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달부터 약 8회에 걸쳐 주요 질환별로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매일경제]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87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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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뜨거운 날씨에도 즐겁게 "락앤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티를 맞춰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많은 국민들이 락앤약 캠페인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했답니다. 

뜨거웠지만 즐거웠던 캠페인,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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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날,

신촌역과 혜화역 근처에서 진행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 '락앤약 캠페인'입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반딧불이 서포터즈들 모두가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7월 12일 청계천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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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복약순응도 향상 2차 교육자료 발간

감기·빈혈·아토피 피부염·우울증 등 질환 자료 개발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복약순응도 중요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한 복약순응도 향상 2차 교육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차 교육자료는 감기, 결핵, 만성B형간염불면증빈혈, 아토피 피부염, 우울증, 통풍 등 8개의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했다. 일반적이거나 생활형 질환으로 인식돼 상대적으로 치료에 관심이 덜할 수 있는 질환 위주로 복약정보를 담았다.

환자용과 의료진용의 맞춤형 내용을 개발했다. 의료진용은 의사, 간호사 등 병·의원 담당자대상 복약순응을 위한 매뉴얼을 담았다. 환자용은 일상생활에서 복약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질의응답 방식으로 구성했다.

교육자료 집필을 총괄한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 “이 자료가 의료진이 환자에게 복약순응 교육의 길잡이가 되고 환자들이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중요한 올바른 약 복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자용 교육자료는 ‘락(樂)&약(藥) 캠페인’의 공식 블로그(http://racandyac.tistory.com)에 공개돼 있다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41737162&code=9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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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복약 순응도 향상 위한 2차 교육자료 발간
치료에 관심 덜한 8개 질환 다뤄…환자용 자료는 블로그 통해 공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복약순응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락(樂)&약(藥) 캠페인’ 관련 2차 교육자료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감기, 결핵, 만성B형간염, 불면증, 빈혈, 아토피 피부염, 우울증, 통풍 등 일반적이거나 생활형 질환으로 인식돼 상대적으로 치료에 관심이 덜할 수 있는 8개의 질환을 대상으로 자세한 복약 정보를 담았다.

아울러 환자용과 의료진용으로 나눠, 의료진용은 의사, 간호사 등 병·의원 담당자 대상 복약순응을 위한 매뉴얼을 담았으며, 환자용에는 일상생활에서 복약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질의응답 방식으로 구성했다.

양 기관은 2012년 6월 의료진과 환자 대상 1차 교육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1차 자료에 이어 2차 자료 책임 연구도 단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가 맡았으며, 각 질환 별 전문 교수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정유석 교수는 “감기나 빈혈, 아토피 피부염 등 우리가 주변에서 익히 들어본 질환들의 경우 오히려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 자료가 의료진이 환자에게 복약순응 교육을 하는데 길잡이가 되고 환자들이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올바른 약 복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자용 교육자료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락(樂)&약(藥) 캠페인’의 공식 블로그(http://racandyac.tistory.com)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공동진행하고 있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안기종 대표는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잘못된 약 복용으로 치료 효과가 감소하거나 치명적일 경우, 죽음에 이르는 환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며 “환자와 의료기관뿐 아니라 정부기관에서도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 향상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의사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40416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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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과 치료약, 이것이 궁금해요!

 

 

■ 통풍

 

Q. 통풍은 왜 생기는 병인가요?

A.     통풍은 몸 속의 요산농도가 올라가면서 요산에 의한 결정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결정체가 심한 염증반응을 유발함으로써 발생합니다. 혈액에 요산이 증가하는 고요산혈증은 요산이 신장으로 잘 배설되지 못하거나 몸 속에 지나치게 많이 생길 때 일어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주된 요인으로는 음주, 비만, 육류의 과도한 섭취, 이뇨제와 같은 약물사용 등이 있습니다.

 

■ 통풍의 치료

 

Q. 통풍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A.     통풍의 치료목표는 혈중의 요산 농도를 꾸준히 낮춰 5~6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혈액의 요산을 낮게 유지하면 병을 유발하는 요산 결정체들이 녹아 없어집니다. 요산을 낮추는 약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Q. 통풍은 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A.     약물치료 외에도 음식과 일상생활을 조절해 요산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에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줄이면 요산 수치가 낮아질 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도 개선시킬 수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요산농도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는 육류나 술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견과류나 야채 등에 요산농도를 올리는 성분이 있다며 적게 먹을 것을 권했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런 음식들이 통풍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한 식단을 위해 권장하고 있습니다.

 

Q. 고기와 술을 끊으면 약을 먹지 않아도 되나요?

A.     요산농도가 올라가는 주된 요인이 고기나 술 때문이라면 식이요법으로 요산수치를 정상으로 낮출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조절로 낮출 수 있는 요산수치는 일반적으로 1~2mg/dL 정도입니다. 현재 요산 수치가 9-10mg/dL 정도라면 식이요법만으로 원하는 수준으로 떨어뜨리기는 어렵습니다. 식이조절과 운동이 도움이 되지만, 다른 원인 때문에 요산농도가 올라가는 사람도 많으므로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정기검진에서 요산 수치가 2년째 높게 나옵니다.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고요산혈증이 있다고 모두 통풍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관절이 한 번도 아픈 적이 없었는데 검사에서 우연히 고요산혈증이 발견된 경우에는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관절증상이 없더라도 요로결석(신장결석)이 있거나 통풍결절(요산덩어리가 뭉쳐 피하에 몽우리를 만든 것)이 발생된 경우에는 꾸준히 요산강하치료를 해야 합니다.

 

■ 통풍의 치료약

 

Q. 통풍은 아플 때만 약물을 복용해도 되나요? 

A.     아닙니다. 통풍관절염이 발생하면 그 통증이 매우 심해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플 때만 치료하고 이후에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관절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게 되고, 심해지면 만성 관절염이나 요로결석, 신장 기능이상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저는 발가락에 통증이 있을 때만 약을 먹는데 제 친구는 매일 약을 먹습니다. 어떻게 다른가요?

A.     관절이 부어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통풍관절염은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항염증제인 콜히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을 우선 투여해야 합니다. 이런 관절염은 혈액의 요산수치가 낮게 유지되면 이후 반복적인 재발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요산수치를 맞추는 요산강하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요산강하제는 관절 증상이 완전히 좋아진 다음에 투영하는 것을 권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Q. 통풍약을 계속 먹어도 괜찮은가요? 부작용이 걱정스럽습니다.

A.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용량이 적절한지, 약물의 부작용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가 쉽게 알 수 있는 부작용 중 가장 주의할 것이 요산강하제인 알로퓨리놀을 복용한 후 피부발진이나 발열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통풍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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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치료약, 이것이 궁금해요!

 

 

■ 우울증

 

Q. 우울증은 어떤 병인가요?

A.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우울증이라고 합니다.우울증은 우울한 기분 외에도 흥미 상실, 식욕 저하, 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 피로, 무기력감, 두통, 복통 등의 다양한 신체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주요우울증, 기분부전증, 양극성 우울증, 기분순환장애 등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 우울증의 치료

 

Q. 우울증은 왜 치료해야 하나요?

A.     우울증은 환자 및 가족에게 신체적 부담뿐 만 아니라 많은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됩니다. 또한, 우울증은 신경정신질환 중에서 가장 높은 장애손실률을 보입니다.

 

Q. 우울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우울증의 1차치료는 약물복용입니다. 우울증 치료제는 매우 다양한데, 크게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선택적 세로토닌 노르아들레날린 재흡수 억제제, 삼환계 항우울제, 단가아민효소 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최신 항우울제로 하루 1번 복용하면 되므로 매우 간편합니다. 출시 제품으로는 플루오세틴(제품명:프로작), 에스시탈로프람(제품명:렉사프로), 파록세틴(제품명:세로자트), 서트랄린(제품명:졸로프트), 시탈로프람(제품명:시프람), 플루복사민(제품명:듀미록스) 등이 있습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노르아들레날린 재흡수 억제제로는 벤라팍신(제품명:이펙사), 듀록세틴(제품명:심발타) 등이 있고, 그 외 기전의 항우울제로 미르타자핀(제품명:레메론), 브프로피온(제품명:웰부트린) 등이 있습니다.

삼환계 항우울제 및 단가아민효소 억제제는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부작용으로 인하여 근래에는 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양극성장애 우울증의 경우, 주요 우울증에서 쓰이는 항우울제가 아닌 기분조절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기분조절제에는 리튬, 발프로익산(제품명:데파코트, 오르필), 라모트리진(제품명:라믹탈) 등이 있습니다.

비약물치료 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 지지적 심리치료, 분석적 심리치료, 광치료, 경두개 자기자극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Q. 약은 먹기 싫고 운동이나 건강식품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A.     우울증은 환경적으로 우울한 일이 있어 생긴다기보다는 환자의 뇌 안에 특정 호르몬 상태가 불안정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조언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약물치료는 이러한 생물학적인 우울증의 병리기전에 근거한 가장 과학적인 치료법입니다.

초기의 경증 우울증상의 경우에는 운동, 광치료, 심리상담치료 등으로도 다소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이런 치료방법만으로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약물치료는 다른 방법에 비해서 가장 빠르게 우울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며, 재발방지에도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불면, 불안, 신체증상 등의 다른 증상들이 동반돼 있을 때에도 부가적인 치료효과가 나타납니다. 우울증 치료의 기본은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이며 상담을 포함한 기타 치료방법들은 약물복용과 함께 시행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우울증 약물 치료를 받으면 기록이 남아서 사보험가입이나 군입대, 취직 등에 불이익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A.     진료기록은 환자 본인(소아는 1차 보호자)의 동의 없이는 절대로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심신미약이나 심신상실은 가입이 금지돼 있으나, 일반적인 정신과질환은 천식이나 경련질환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다른 질환과 가입조건이 같습니다. 다만, 정신분열증(조현병), 조울병, 중증 주요 우울장애는 사보험 가입이 제한되기도 하는데, 보험회사와 상품에 따라 가입조건이 다릅니다.

우울증의 경우 1개월 미만의 투약, 7회 이하의 병원 방문 및 단순상담은 보험가입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입원을 요하는 중증 정신질환을 제외한 불면증, 우울증 등의 경증 정신질환 환자의 보험가입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과 질환으로 군대를 면제 받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수년간 충분한 치료를 받았는데도 호전되지 않은 정신분열증(조현병), 양극성 장애, 난치성 주요 우울장애, 정신지체의 경우에만 매우 정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 우울증의 치료약

 

Q. 우울증 약을 잘 먹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A.     우울증이 조절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약을 잘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이 환자라는 의식이 약하고,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약을 제대로 먹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약을 자주 빼먹거나 임의로 중단한 환자들의 증세가 악화돼 입원하는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들을 3년간 관찰해 본 결과, 1년간 약을 충실하게 먹지 않은 경우에 입원이나 약물중독이 될 확률과 응급실 치료, 체포, 폭력, 범죄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았습니다.

 

Q. 우울증 약을 복용한 지 3개월이 됐는데 증세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언제까지 약을 먹어야 하는 건가요?

A.     우울증은 재발률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에 재발 가능성은 50% 정도이며 한 번 재발한 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은 90%에 이릅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3개월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3개월 내에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재발하고, 유지치료 중에도 치료가 중단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1년 이상의 장기간 유지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회 이상 재발했거나 2회의 우울증 재발 경험과 함께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자살사고, 정신병적 증상 등의 심각한 증상, 만성화된 우울증, 다른 내과 및 정신과적 동반질환, 환자의 의지결여, 가족이나 학교의 지지체계 결핍 등입니다.

 

Q. 우울증 약을 임의로 중단하면 안 되는 건가요?

A.     장기간 항우울제를 복용하다가 중단할 때는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1주일에 용량의 20%씩 감량해 4~6주에 걸쳐 천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약물 중단 후 재발할 확률이 높으므로 1년 이상 꾸준히 경과를 관찰해야 하며 초기 증세나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Q. 우울증 약은 마약이고 평생 복용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A.     우울증 약의 일부가 약사법상 마약류로 분류돼 있지만 치료용 약제로는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됩니다. 감기약 중의 일부도 분류상으로는 마약류에 해당하지만 증세완화용으로 처방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우울증 약은 남용이나 중독의 위험성이 없으며, 오히려 다른 알코올중독이나 약물중독의 예방치료에 사용되는 안전한 약물입니다. 우울증 약은 적정량을 복용해 안정이 되고 충분한 유지치료 기간이 끝나면 금단증상 없이 약물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Q. 우울증 치료약물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우울증 약물의 부작용은 대체적으로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 불편 증상이지만, 일부 약물은 졸림, 진정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이 마르고 변비, 피로감 등도 나타날 수 있으며, 매우 드물게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나 초조감, 경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울증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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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과 치료약, 이것이 궁금해요!

 

 

■ 아토피 피부염

 

Q. 아토피 피부염은 어떤 병인가요?

A.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아토피성 알레르기 및 피부장벽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건조한 피부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염증이 얼굴, , , 다리의 접히는 부위 위주로 지속적 반복하는 만성피부염입니다.

 

■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Q. 보습제를 자주 바르라고 합니다. 꼭 씻고 발라야 하나요?

A.     씻지 않고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피부세균을 증식시킨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특별히 피부가 땀이나 지저분한 것에 심하게 오염되지 않았다면 그냥 덧바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운동 직후처럼 땀이 많이 배출되는 상황이나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만한 유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에는 보습제 도포가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0%이상이 자신의 땀에 알레르기 피부반응을 보이므로, 운동처럼 땀이 많이 배출되는 때는 이를 씻어낸 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철 습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과다 보습으로 각질층 구조와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땀이나 습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Q. 아토피에 좋다는 보습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나요?

A.     시중에는 매우 다양한 보습제들이 있고, 아토피 피부용 보습제는 일반 보습제보다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이론적으로 피부각질층 지질성분과 유사하게 만든 약산성 생리적 지질 유사보습제를 추천합니다. 일부 제품은 임상시험까지 거쳐 검증이 비교적 잘 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많은 제품 중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의사와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일반 보습제라도 넉넉히 자주 바르면 모두 피부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환자가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으로 자주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온천, 심해심층수 등을 포함한 각종 민간요법을 시도하는 것은 어떤가요?

A.     온천요법의 효능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론이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검증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피부세균 감염을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치료가 아토피 피부염을 대폭 개선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조금씩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심해심층수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해 치료의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연수기 사용도 일부 문헌은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지만 대개 유럽처럼 무기물이 많은 석회질 수질이 있는 곳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국내 수돗물의 수질은 중성이기 때문에 사용할 만한 상태가 아닙니다. 따라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들을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약

 

Q.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1차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는 피부의 건조함을 해소하고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보습제,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국소 스테로이드제, 가려움증을 경감시키는 경구 항히스타민제인 감마리놀린산 등이 있으며, 이들을 적절히 조합해 치료를 시작합니다.

1차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아토피는 습윤(wet wrap) 드레싱 요법, 전신 스테로이드제, 광선치료, 외용 칼시뉴린억제제(제품명: 프로토픽, 엘리델)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으면 전신 면역억제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Q. 팔다리에 바르는 연고와 얼굴에 바르는 연고가 다릅니다. 이유가 있나요?

A.     스테로이드 연고는 작용 강도에 따라 크게 7단계로 나뉩니다. 또 제형에 따라 액상, 로션, 크림, 연고가 있습니다. 의사는 적용되는 피부 부위와 환자의 나이, 그리고 병변의 두께, 특성에 맞춰 적절한 강도와 제형을 선택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발바닥과 같이 두꺼운 피부에는 기름기가 많은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얼굴이나 사타구니와 같이 얇은 피부에는 크림 제형의 약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차이점을 고려해 연고가 처방되기 때문에 여러 부위에 피부염이 있는 환자는 여러 종류의 연고를 처방 받게 됩니다.

 

Q. 연고는 어느 정도의 양을 발라야 하나요?

A.     보통 검지손가락 한 마디를 단위로 계산하면 좋습니다. 이를손가락 끝마디 단위(finger tip unit)’라고 합니다. 검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연고를 짜서 성인 손바닥 두 개 넓이에 바르시면 됩니다. 병변의 넓이를 손바닥 넓이로 계산해 보고 몇 번 정도도 짜서 바르면 좋을지를 가늠하신 후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외용제를 바르고 바로 외출하면 안 되나요?

A.     외출 시에는 햇빛에 의한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햇빛에 의한 영향이 거의 없지만, 외용 칼시뉴린억제제(제품명: 프로토픽, 엘리델 등)는 햇빛에 민감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급적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스테로이드 연고는 바르면 부작용이 심하니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스테로이드제는 사용한 지 30년이 넘은 의약품으로 그 동안 임상경험을 통해 이미 부작용과 유해반응이 명확히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있는 부작용은 적절한 사용과 관리가 이뤄지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고생보다 약을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의 관찰 하에 적절히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질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Q.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외용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바르면 피부가 위축되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며 멍이 잘 생기고, 튼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여드름 모양의 모낭염이 생기고 다모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바르는 사람 모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주로 강한 강도의 연고를 장기간 도포했을 때 발생합니다.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고 선택 기준에 맞춰 약을 처방 받고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하며, 환자 임의로 약을 바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눈 주변에 바를 때는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유아의 손이나 발에 바를 경우 빨아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Q. 아토피 피부염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것을 반복합니다. 언제까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야 하는가요?

A.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피부질환으로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 년씩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기간을 줄이려면 보습제와 연고제, 경구용약을 증상에 따라 가감하며 잘 관리하면 됩니다. 증상이 개선될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제외하고 보습제만 발라도 됩니다. 악화 시기에도 보습제와 외용 칼시뉴린억제제(제품명: 프로토픽, 엘리델)를 이용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지 않고도 상당기간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Q. 외용 칼시뉴린억제제(제품명: 프로토픽, 엘리델)를 발랐더니, 오히려 화끈거리고 간지러움이 심해집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처음 발랐을 때 3명 중 1명 꼴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부분 일시적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보통 2주 정도 경과하면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자극 반응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약의 장점이 크기 때문에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자극을 줄이는 요령은 단계적으로 조금씩 바르는 양과 면적을 넓혀 가는 것입니다. 첫날에는 병변 부위의 1/3 정도만 얇게 바르고 따가움이나 가려움증이 생기는지 경과를 지켜보고, 큰 문제가 없다면 3~4일 간에 걸쳐 서서히 부위와 양을 넓히며 피부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만약 자극감이 지속된다고 해도 바로 중지하지 말고, 바르는 부위와 양을 줄인 채 5~7일 정도 더 도포해 본 뒤에 판단하기 바랍니다. 도포 부위에 보습제를 자주 바르는 것도 자극감 예방 및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자극 증상이 지속된다면 치료제 도포를 중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Q. 외용제의 밀폐요법이란 어떤 것인지요?

A.     피부병이 있는 부위에 연고를 바른 후 비닐랩 등으로 감싸주는 치료법입니다. 치료제의 흡수를 좋게 하고 자극을 주는 물질과의 접촉을 막아주며 긁는 행동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적용시간이나 연고 종류 등 고려할 점이 많으므로 임의로 하지 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해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 먹는 약은 오래 먹어도 괜찮은가요?

A.     가장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는 졸음과 침이 마르는 구강건조 외에는 큰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입니다. 먹는 스테로이드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 짧은기간 복용하면 별다른 부작용 없지만, 장기간 복용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면 피부염 증상이 재발하거나 더욱 심하게 나빠지는 반동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므로, 갑자기 끊기보다는 일정량씩 감량하며 끊는 것이 안전합니다.

면역조절제는 약의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 다릅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처방하는 대표적인 약인 싸이클로스포린은 혈압이 올라가고 신장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인 용량보다 적은 양을 처방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동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부작용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혈액 및 소변검사, 혈압측정을 함께 해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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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과 치료약, 이것이 궁금해요!

 

 

■ 빈혈

 

Q. 빈혈은 어떤 병인가요?

A.     빈혈은 혈액 속에서 순환하는 적혈구(또는 헤모글로빈)의 양이 정상보다 감소한 상태로, 적혈구가 감소하면 결과적으로 혈액의 산소결합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엄밀하게는 혈액자체가 부족한 것과는 다릅니다.

 

Q. 빈혈의 발생 원인은 무엇인가요?

A.     빈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크게는 골수 자체의 문제,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영양성분인 비타민, 철분 등의 부족, 적혈구의 용혈, 적혈구 생성 호르몬의 감소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철 결핍성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영양결핍으로, 빈혈 환자의 약 50% 이상이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Q. 빈혈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일반적으로 혈색소의 수치가 성인 남성의 경우 13미만, 성연 여성의 경우 12미만, 임신한 여성의 경우 11미만이면 빈혈로 정의합니다. 급성 실혈에 의한 빈혈이거나 수치 미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어지럼증을 동반하지만, 서서히 발생한 빈혈은 무기력감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게 대부분입니다.

 

Q. 철이 부족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철분 요구량 또는 철분 소실이 증가하거나 철분 섭취 감소, 흡수 장애 등이 원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몸의 철은 대개 재활용이 돼 하루에 필요한 요구량이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지나친 편식이나 영양결핍 상태가 아니라면, 정상 성인의 철 결핍은 대부분 출혈이 원인입니다. 일반인의 경우에 남녀 모두 위나 대장, 항문의 출혈, 가임기 여성은 생리양이 많거나 불규칙한 월경 등이 출혈의 흔한 사례입니다.

 

Q. 가족들이 모두 빈혈이 있는데, 빈혈도 유전이 되나요?

A.     빈혈 중에는 유전되는 종류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가장 흔한 철 결핍 빈혈은 유전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진단할 때 가족 구성원 모두가 검사를 받아 원인을 찾은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 빈혈의 치료

 

Q. 빈혈은 왜 치료해야 하나요?

A.     빈혈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두거나 더 악화돼 심한 상태가 되면 일상활동의 장애, 저산소증, 손발톱의 갈라짐, 추위에 참을 수 없음, 소아는 이상행동 등 경한 합병증을 비롯해 심폐기능의 장애, 신경 손상 등 중한 합병증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빈혈을 일으킨 원인이 중대한 건강문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빈혈에 대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는 꼭 필요합니다.

 

Q. 철 결핍성 빈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A.     빈혈 치료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수혈, 정맥 내 철분 주사요법, 경구용 철분제 복용입니다. 이 중에서 수혈과 정맥 내 철분 주사요법은 심한 증상이나 고령자, 심폐 기능 이상자, 현재 출혈이 지속되는 환자 등 특별한 경우에만 해당되는 치료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철 결핍성 빈혈은 경구용 철분제 복용만으로 충분합니다.

 

Q. 정기건강검진 결과 빈혈이 있어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어지럼증이 없는데도 약을 꼭 먹어야 하나요?

A.     모든 어지럼증과 빈혈이 반드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빈혈 이외에도 심장, 귀의 전정기관, 뇌 등의 질병이 어지럼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빈혈이 있어도 반드시 어지러운 것도 아닙니다. 갑작스런 대량 출혈에 의한 급성 빈혈이 아닌 생리과다나 위와 대장 등에서 조금씩 지속적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어지럼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빈혈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고 혈역학적 안정성을 떨어뜨리므로 정상수준까지 혈색소를 올려야 하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충분한 기간 동안 약이나 철분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Q. 철분제는 6개월 복용했지만 혈색소 수치가 정상으로 오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이런 경우는 숨겨진 출혈이 지속되는 상황, 즉 소화성 궤양이나 위암, 대장암, 여성이면 심한 생리불순 등의 출혈성 병변이 있는지 찾아봐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철분 결핍 외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예로는 비타민B군 또는 엽산의 부족을 초래하는 과거 수술력, 극도의 채식 위주 식단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빈혈의 치료약

 

Q. 빈혈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빈혈이 있으면 소아 및 청소년기에는 성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이상행동 유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로 학업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고령자 및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어지럼증, 피로감,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호흡곤란 등이 유발되며, 심폐기능의 이상으로 심각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피가 더 많이 필요한 임산부의 빈혈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Q. 철분제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현재 판매되는 철분제는 종류와 형태가 다양합니다. 알약 형태나 캡슐 혹은 액상제제도 있습니다. 각각의 철분제마다 더 좋고 나쁜 것은 없으며 필요한 용량을 복용하는 경우, 대개 치료 효과가 비슷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복용하기 쉽고 부작용이 적은 약을 선택하면 됩니다.

 

Q. 철분제도 다른 약처럼 식후에 복용하나요?

A.     철분제는 위의 산성도가 유지되는 공복에 흡수가 잘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식전이나 식간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식전 복용 시,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해 복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므로 상담 후 함께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철분제를 복용 후 증상이 금방 좋아졌습니다. 중단해도 되나요?

A.     임상증상이 좋아졌다고 철분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교정된 후에도 6개월에서 1년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해 몸에 충분한 양을 저장해야 합니다. 단기간 복용만으로도 임상증상은 좋아지지만, 여전히 철분 결핍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Q. 철분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A.     철분제는 말 그대로 보충제이며 다른 성분이 없어 장기간 복용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으며, 임신 시에도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아가 급성으로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약 보관에 주의하시고, 아이들을 치료할 때에는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길 바랍니다.

 

Q. 철분제는 부작용이 흔하다고 들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A.     경구용 철분제의 부작용은 대개 소화불량, 메스꺼움, 설사, 변비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된 것이며 대부분 큰 어려움 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종류와 다양한 제형의 철분제가 있으므로 부작용이 있을 때에는 다른 종류의 약으로 변경하거나 복용시간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Q. 철분제는 복용 후에 대변이 검게 나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복용한 철분이 위장관 내에서 흡수, 소화된 후에 배출되는 것으로 인해 대변이 검게 나오는 것입니다.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안심해도 됩니다. 다만, 위장관 출혈이 있는 경우에도 검은색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출혈증상인지 약물 때문인지 예상할 수는 없지만 빈혈이 악화되는 등의 문제가 없다면 약물 때문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Q. 약국에서 빈혈약으로 비타민제와 엽산제를 권유 받았습니다. 효과가 있나요?

A.     빈혈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 특정 비타민 결핍증이 있는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빈혈은 위 절제술, 자가 면역, 알코올 중독, 임신 등 특별한 경우에서 발생하며, 일반인의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의사와 상의 후에 복용 여부를 결정하길 권장합니다.

 

빈혈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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